코맥 맥카시 저 | 정영목 역 | 문학동네 | 2008년 06월 10일
독서시작일: 2009년 01월 11일 | 독서완료일: 2009년 01월 18일 | 작성일: 2009년 01월 19일
수 많은 그리고 열렬한 찬사에도 불구하고 두번 다시 읽고 싶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은 형식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참 특이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어떤 소설과도 형식적인 유사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 최소한 내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 비교하면 그렇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에게 어떠한 설명도 결론도 제시하지 않는다. 목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긴 호흡에 한번에 책을 읽도록 유도한다. 물론 나는 단 한번에 이 책을 끝까지 읽지는 않았다.
이 책을 시작하여 끝내는 동안 나는 심한 몸살을 앓는 느낌을 받았다. 독자를 불편하게 만든다. 앞서 말한대로 이책은 어떠한 설명도 결론도 독자에게 전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모든 해석과 느낌은 온전히 독자의 몫으로 남겨둔다.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는 독자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성향에 크게 좌우되리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곧 굶어죽을 듯하다가도 이내 먹을 것을 발견하는 대목들에서 작가의 삶이 얼핏 엿보이기도 한다." - 옮긴이의 말 중
책의 내용과는 별도로 작가의 삶이 나에게는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뭔가 자기만의 철저한 철학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잔인하다. 아니 작가가 잔인한지도 모르겠다.
- 2009년 1월의 어느날.......
독서시작일: 2009년 01월 11일 | 독서완료일: 2009년 01월 18일 | 작성일: 2009년 01월 19일
수 많은 그리고 열렬한 찬사에도 불구하고 두번 다시 읽고 싶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은 형식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참 특이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어떤 소설과도 형식적인 유사함을 가지고 있지 않다. 최소한 내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 비교하면 그렇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에게 어떠한 설명도 결론도 제시하지 않는다. 목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긴 호흡에 한번에 책을 읽도록 유도한다. 물론 나는 단 한번에 이 책을 끝까지 읽지는 않았다.
이 책을 시작하여 끝내는 동안 나는 심한 몸살을 앓는 느낌을 받았다. 독자를 불편하게 만든다. 앞서 말한대로 이책은 어떠한 설명도 결론도 독자에게 전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모든 해석과 느낌은 온전히 독자의 몫으로 남겨둔다.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는 독자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성향에 크게 좌우되리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곧 굶어죽을 듯하다가도 이내 먹을 것을 발견하는 대목들에서 작가의 삶이 얼핏 엿보이기도 한다." - 옮긴이의 말 중
책의 내용과는 별도로 작가의 삶이 나에게는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뭔가 자기만의 철저한 철학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잔인하다. 아니 작가가 잔인한지도 모르겠다.
- 2009년 1월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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